[전북]전북, 28일 中企 취업 한마당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25일 03시 00분


29일엔 고교생 취업콘서트

전북도는 28일 여성 일자리센터에서 생산직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자를 연계하는 생산직 취업 한마당을 연다. 취업 한마당에서는 오디텍 등 선도기업 12곳을 비롯해 이전투자기업 13곳, 시간제 일자리업체 6곳 등 31개 업체가 참여해 219명의 인력을 찾는다.

전북도는 구직자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해 참여기업의 채용정보 책자 제작과 구직자에게 문자메시지(SMS) 발송 등 방법으로 취업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전북도 한웅재 일자리정책관은 “취업자는 마땅히 일할 곳을 못 찾고,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어 생산직 취업 한마당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9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내 특성화 고교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콘서트를 연다. 취업 콘서트에서는 취업에 대한 궁금증, 미래설계,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기업설명과 취업컨설팅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고졸 취업준비생을 채용하는 한국전력공사, 코레일,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상담에 나선다. 도내 대표기업인 전북은행, 농협, LS엠트론, 세아베스틸, 하림, 넥솔론, 다산기공도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 콘서트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멘토 4명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사회 선배로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전북도#취업 한마당#구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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