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천 종박물관에 주철장 전수교육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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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7일 03시 00분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인 주철장 기능보유자 원광식 씨(왼쪽)가 주철장 전수교육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인 주철장 기능보유자 원광식 씨(왼쪽)가 주철장 전수교육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에 전통 주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진천군은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 종박물관 안에 주철장(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원광식 기능보유자의 주철기술(일정한 틀에 쇳물을 부어 여러 기물을 만드는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주철장 전수교육관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상 2층 규모인 교육관은 기획전시실 조각실 밀랍실 성형건조실 숙소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전문가 전수과정과 가족단위로 주철기술체험을 할 수 있는 일반인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관 개관을 기념해 원광식 씨와 금속장 김철주 씨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9인전, 천명(天命)의 기예 지상(地上)에 전하다’를 내년 2월까지 연다.043-539-3641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진천#주철 기술#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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