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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 맞춤 마케팅전략 세워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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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03:00
2012년 6월 27일 03시 00분
입력
2012-06-27 03:00
2012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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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전문가의 성공 팁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차별화된 사업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창업 컨설팅 전문가들은 체계적 전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야 자영업자들이 레드오션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본보 시리즈를 접한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업종 선정 △창업 전 현장 경험 △상권 분석을 토대로 한 사업계획 수립이 성공의 조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역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에도 관심을 갖는 게 좋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은 “전문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창업을 하는 것은 불쏘시개를 들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격”이라며 “업종 전문성을 키우고, 경영 및 마케팅 감각도 미리 끌어올린 뒤 창업을 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인건비와 원재료비 임차료 등 각종 비용도 치솟고 있어 예상 고객 수와 판매가격 등을 꼼꼼히 따져 매출 목표도 정해야 한다.
창업 이후 사업이 계속 부진하면 컨설팅을 받아볼 필요도 있다. 물론 이때에도 사업계획서나 마케팅계획서 등을 준비하고 교육에 참가해 자신만의 성공 전략을 설계해야 한다.
이인호 세종창업연구소 소장은 “정책적으로 경영 개선을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지원센터나 현대자동차그룹의 미소금융재단은 이런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경영개선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도 있어 활용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
#자영업자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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