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천연기념물 제444호)을 탐방하는 국제트레킹대회가 다음 달 8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린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위원장 강만생)가 ‘제5회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대회’ 개막식을 7월 7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기간에 국내외 탐방객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는 탐방안내소∼용암 협곡∼알오름 전망대∼숯 가마터∼화산탄∼수직 동굴∼9개 봉우리∼탐방안내소 구간인 태극길 8km, 탐방안내소∼숯가마터∼가시딸기 군락지∼벵뒤굴∼웃밤오름∼경덕원 구간인 용암길 5km 등 2개 구간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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