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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미숙 “장자연 문건 사주한 적 없다”…前소속사대표-기자 등 고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28 15:04
2012년 6월 28일 15시 04분
입력
2012-06-28 15:02
2012년 6월 28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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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 스캔들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배우 이미숙이 전 소속사 대표이사 김 모씨, 이상호·유상우 기자에 대해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헤럴드경제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미숙 소속사측은 법무법인 로텍을 통해 서울중앙지방겅찰청에 접수한 고소내용을 전하며 "이들에 대한 형사고소는 7일 전 소속사 등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 대한 후속조치"라고 말했다.
이미숙 측은 "피고소인들은 이미숙이 스캔들을 덮기 위해 일명 '장자연 문건' 작성을 사주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고, 민사소송 제기 후에도 피고소인들이 방송 등을 통해 이미숙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미숙은 7일 17세 연하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기사를 보도한 관련자들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피고소자인 유 기자는 "17세 연하남에 친필각서가 있다, 17세 연하남 관련 기사를 (이미숙 쪽에서) '살살 써달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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