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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지영 “큰 목사의 아들이란 분이 할복자살 운운…” 또 트위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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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17:43
2012년 6월 28일 17시 43분
입력
2012-06-28 15:51
2012년 6월 28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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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트위터
소설가 공지영 씨가 "큰 목사의 아들이라는 분이 할복자살 운운...정말"이라고 트위터에 쓴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공 씨의 '할복자살' 발언은 조용기 목사 아들인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이 한 발언이 아니기 때문. 이 같은 발언은 국민일보 관계자가 한 말로 알려졌다.
언론노조는 27일 트위터에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이 신문발전기금을 1원이라도 먹었으면 할복자살을 하겠다...검찰의 수사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국민일보 관계자들입니다. 기자회견을 방해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공 씨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쓴 글을 리트윗하면서 "큰 목사의 아들이라는 분이 할복자살 운운...정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국민일보 측은 "조 회장은 이 같은 발언을 한 적이 없다. 문제의 발언은 조 회장이 한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던 다른 임원이 한 것이다"라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공 씨의 트위터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4.11 총선 당시에는 '강남 타워팰리스 오전 투표율 78%'라는 글을 공유하며 '잘 뭉친다. 자신의 이익에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고 전했으나 실제 투표율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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