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극동학원 설립자 일가 200억 횡령 의혹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30일 03시 00분


검찰이 교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류택희 극동학원 설립자(76) 일가의 학교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류 씨 일가가 200억 원대의 학교 공금을 횡령 또는 배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근 6, 7곳을 압수수색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류 설립자 일가는 2008년부터 2010년 초까지 극동대 강동대 과천외고의 교비 100억∼160억 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의 토지나 건물 구입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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