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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만 골라 ‘오줌 물총’ 쏜 20대 “내 얼굴 못생겨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03 10:33
2012년 7월 3일 10시 33분
입력
2012-07-03 10:30
2012년 7월 3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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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3일 소변 등 오물을 물총에 담아 여성들에게 쏜 혐의(폭행)로 김모(2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7시20분경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의 한 길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이모(24·여) 씨에게 물총을 쏘고 달아나는 등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70여차례에 걸쳐 여성들에게 오물이 든 물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내 얼굴이 못생겨서 여자들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생각해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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