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조직위는 해양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협력을 촉구하기 위한 여수선언 지지서명 참여자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여수엑스포가 폐막하는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과 엑스포장에서 동시에 펼쳐지고 있다.
엑스포홀 입구에서 서명을 받고 있으며 스마트폰(QR코드)을 이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황의선 조직위 해외총괄부장은 “5세 어린이, 80세 노인, 남태평양 도서국가인 팔라우에서 온 소녀 등 각계에서 여수선언 지지서명에 동참했다”며 “여수선언은 해양을 통해 인류가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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