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농부체험… 캠핑… 공원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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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5일 03시 00분


서울시는 무더운 7, 8월 가족이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농부체험, 가족캠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노들섬 도시농업공원에서는 토요농부교실과 어린이농부교실이 열린다. 농사멘토와 함께 텃밭을 돌면서 한 수 배우는 자리다.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씨앗을 뿌리거나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볼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 카페 ‘노들텃밭’(cafe.naver.com/ndfarm)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료.

성동구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는 1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세계 다양한 곤충을 모은 전시회가 열린다.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는 다음 달 26일까지 ‘꿈꾸는 곤충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세계 희귀 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곳곳에 마련된 캠핌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단란하게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1만∼2만5000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중랑캠핑숲에는 바비큐그릴, 스파, 샤워장이 갖춰져 있고 마포구 노을캠핑장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여름프로그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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