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찰, 정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자살로 잠정 결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08 11:21
2012년 7월 8일 11시 21분
입력
2012-07-07 10:18
2012년 7월 7일 10시 1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혁 원장 변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정 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쪽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7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정 원장은 전날 오후 6시37분경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3층 높이의 국가생명공학연구센터 건물 옥상에서 투신,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 직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생명공학연구센터 건물은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고, 옥상 현장에 남겨진 족적 등으로 보아 제 3자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옥상에는 1m 높이의 난간이 있어 실족사로 보기도 어렵다"면서 "정 원장이 벽면과 환풍구를 차례로 밟고 올라간 뒤 난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폐쇄회로(CC) TV에는 정 원장이 이날 오후 4시42분께 센터 1층 현관문으로 들어와 2층 계단으로 혼자 올라가는 모습이 녹화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 원장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지난해 8월 자신이 세운 연구소기업 ㈜보광리소스 전 대표가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관리 감독 책임을 묻는 투자자들로부터 최근 항의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같은 스트레스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급기야 지난 5월 21일 입원하기도 했다.
정 원장은 이틀 뒤 퇴원해 업무에 복귀했으나 근무 중 낙상사고까지 당해 또 다시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생명연 관계자는 "전날에도 연구원에서 치러진 공식행사를 마치셨다"라면서 "이렇게 가실 분이 아닌데 믿어지지 않는다"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법원 “고려아연 임시주총 집중투표제 도입 안돼” MBK 손들어줘
푸틴 “트럼프, 용기 보여줘 선거 압승”…세계 정상들, 유화 메시지
트럼프 취임식에 몰린 빅테크 거물들…장관보다 앞에 앉아 ‘눈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