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두고 인천지역 물놀이장이 잇달아 문을 열고 있다. 서구 공촌동 사계절 썰매장은 1일 인천에서 처음으로 물썰매장을 개장했다.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너비 35m, 길이 125m의 슬로프 1개가 설치돼 있으며 성인용(487m²)과 어린이용(167m²), 유아용(49m²) 수영장을 함께 운영한다. 선탠장과 간식을 판매하는 스낵하우스를 설치했다.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을 열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과 어린이 3000원. 032-565-3483
인천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은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물썰매장을 운영한다. 정문 주차장보다 동문 주차장에서 가깝다. 플라스틱 썰매를 탈 수 있는 길이 120m 규모의 슬로프 1개가 설치돼 있다. 슬로프 옆에는 성인용(743m²)과 유아용(540m²) 수영장이 있다.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을 열며 15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만 4세 미만 유아나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다. 30명 이상 단체 입장객은 20% 할인된다. 032-465-1524∼5
12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바비큐장 옆 공터에는 슬로프를 갖춘 임시 워터파크가 문을 연다. 대형 튜브로 만든 성인용과 유아용 풀장이 설치되며 다음 달 2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성인 1만5000원, 어린이 1만 원을 받는다. 30명 이상 단체는 40% 깎아준다. 032-858-6562∼4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컨벤시아 옆 야외전시장에서는 ‘청개구리 물놀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다음 달 19일까지 어린이 전용 슬라이드와 풀장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2000원, 어린이 1만5000원. 1566-6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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