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를 앞둔 12일 하늘에서 내려다본 우면산의 지난해 산사태 현장. 곳곳에 완공된 배수시설이 눈에 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13일부터 일요일인 15일까지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사흘간 예상강수량은 동해안과 제주도 10∼50mm, 나머지 지역은 40∼100mm. 일부 지역은 최대 150mm가 전망된다. 중부지방은 13일 오전, 14일 밤부터 15일 오전, 남부지방은 14일 낮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