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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품가방 판매사기로 수백만원 챙긴 여대생 결국…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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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12:26
2012년 7월 17일 12시 26분
입력
2012-07-17 10:55
2012년 7월 17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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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는 17일 인터넷 중고물품거래 카페에서 명품가방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만 받아챙긴 혐의(사기)로 대학생 강모(20) 씨를 구속했다.
강 씨는 지난 5월13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유명 포털사이트 '중고나라' 카페에 접속, 루이뷔통 등 명품가방을 팔 것처럼 속여 먼저 돈을 입금받은 뒤 물품은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18명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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