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벤츠 진상녀’ 논란… 경찰 “면밀히 수사” '벤츠진상녀' 사건의 피해자인 J씨(36)씨가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헤럴드 경제가 17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J씨는 "출근길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왕복 8차선 도로 한 가운데 중앙분리대 활보하면서 지나가는 차량의 차유리를 치고 침을 뱉었다"며 "혹시 모르는 마음에 사진을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J씨는 "새차를 뽑은지 얼마 안되서 억울한 마음도 들었고,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이어 J씨는 다른 사람의 차량을 파손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국내 굴지의 특정 그룹을 관계 있다고 말하고는 "그냥 현대가 싫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J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여부를 체크를 했지만 음주상태는 아니었다"며 "술에 취하지 않고는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J씨는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고소를 접수한 상태"라며 "사건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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