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화랑協 “저축銀 비리연루 서미갤러리 무기한 권리정지”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회장 표미선)는 24일 오후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 화랑인 서미갤러리(대표 홍송원)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무기한 권리정지’를 의결했다. 표 회장은 “회원 137곳 중 53곳의 화랑주가 참석하고 48명이 위임장을 보내와 과반수 참석의 총회 성립요건을 충족했고, 거수투표 결과 출석 회원 중 52명이 무기한 권리정지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표 회장은 “서미 측이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된 의혹에 연루되면서 화랑뿐 아니라 미술계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된 데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