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FO조사분석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7시 21분쯤 경기도
성남에서 의도적 대기촬영을 시도 중이던 ‘UFO 헌터’ 허준 씨가 UFO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허 씨는 유백색의
강렬한 발광체를 발견하고 약 18초동안 촬영에 성공햇다.
한국 UFO조사분석센터는 허 씨가 공개한 ‘성남 UFO’ 영상 속
타임코드에는 2012년 7월 28일이라고 나와있지만 허준 씨가 당시 착오로 셋팅을 실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허 씨는 “이날 오후
7시 20분께 전방을 주시하던 중 갑자기 출현한 것으로 보이는 유백색의 강렬한 뽀얀 빛을 내는 탁구공 크기만 한 발광물체가 하늘에 정지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시간 상 천문현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약 1분간 육안관찰을 계속하던 중 발광물체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다 촬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허 씨는 발광 비행물체를 육안으로 관측한 시간인 오후 7시 20분부터 22분 7초까지 총 2분 7초간 목격,
촬영했다.
이를 두고 한국UFO조사분석센터는 “UFO는 매우 밝은 빛을 발하며 햇빛에 의해 반사된 빛이 아니라 자체발광으로 보인다.
이 물체가 항공기라면 태양 빛에 의해 일시적인 동체의 빛 반사가 일어나 강하게 빛을 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비행물체는 5초대부터 마치
분리되는 듯 2개 이상으로 갈라지는 현상의 장면이 흐릿하게 잡힌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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