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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휘발유 끼얹고 불 붙여 애인 살해한 20대男 결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08 19:01
2012년 8월 8일 19시 01분
입력
2012-08-08 09:38
2012년 8월 8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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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는 7일 오전 5시10분경 구미시 장천면 중앙고속도로(부산기점 138Km) 나들목 갓길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분신 사망 사건과 관련, 애인 이모(27)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7일 오전 여자친구 이모(31) 씨 몸에 휘발유를 붓고 살해한 혐의(살인)로 용의자 이 씨를 대구 모 병원에서 긴급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나 말고 또 다른 남자가 있다는 사실에 격분, 여자친구를 살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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