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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티아라놀이, 초등학생에게 물어보니 “스마트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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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8 16:56
2012년 8월 18일 16시 56분
입력
2012-08-18 16:52
2012년 8월 18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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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티아라놀이’
‘티아라 왕따설’로 불거진 왕따 문제가 초등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티아라 놀이’가 유행하고 있는 것.
18일 한 매체는 “최근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티아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근 초등학교에서 왕따 놀이가 유행하고 있으며 서로 장난으로 역할을 나누는 놀이를 하고 있다”며 “이를 티아라놀이라고 부른다”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사실이 보도를 통해 사실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것.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폰 메신저로 “이제 네가 왕따야. 우리가 시키는 거 해”라며 역할을 정해 왕따 놀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놀이를 하는 한 아이는 이 놀이를 하는 이유에 대해 “재밌어서”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티아라 놀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티아라놀이라니… 심각하구먼”, “왕따 문제가 놀이로 번지고 있구나. 막아야 할 텐데”, “티아라놀이라니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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