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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년 자율고 19곳 더 늘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23 03:00
2012년 8월 23일 03시 00분
입력
2012-08-23 03:00
2012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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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고와 충남 논산고 등 전국 고교 19곳이 내년 3월부터 자율형공립고로 바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97곳인 자율형공립고를 확대해 총 116곳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교는 △부산 경남고 △대구 포산고 △인천 인천상정고, 강화고 △세종 한솔고 △경기 부곡중앙고, 운정고 △충남 서천여고, 논산고 △충북 오송고, 충주고, 단양고 △전남 광양고, 해남고 △경북 점촌고, 봉화고 △울산 우정고 △경남 창원중앙고, 김해경원고다.
교과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24개 학교를 심사해 이들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5년 동안 매년 2억 원의 지원비를 받게 된다.
2009년 도입된 자율형공립고는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일수, 학년제, 교원 인사 등에 자율권이 보장되는 공립고다. 주로 주변 환경이나 교육 여건이 낙후된 학교를 중심으로 지정된다. 학생은 평준화 지역에서는 선지원 후추첨으로, 비평준화 지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발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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