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도에 따르면 17∼21일 청주시와 청원군 주민 각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청주시를 선택한 주민이 65.3%(1306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원시 16.6%(332명), 직지시 14.5%(90명), 오송시는 3.6%(72명)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청주시가 과반의 선호도를 보임에 따라 청주시가 통합시의 이름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충북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이르면 다음 주 ‘청원청주 통합추진 공동위원회’에 보고한 뒤 통합시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