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대전방송(사장 이왕돈)이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송출한다. 2008년 5월에 착공해 4년 2개월 만에 완공된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2층(총면적 1만8524m²) 규모로 땅 속에서 솟아오르는 수정을 형상화했다.
TJB는 12개 층 가운데 10층까지는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11, 12층은 스카이라운지로 시민들의 복합레저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JB는 다음 달 24일까지 모든 부서의 이전을 완료하고, 디지털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신사옥에서는 녹화테이프 없이 영상 등을 편집할 수 있는 비선형 편집시스템인 NLE(Non-Linear Editing System)방식이 도입돼 제작 촬영 송출이 신속하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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