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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모닝!]단독/“잠자던 7세 초등생 납치·성폭행, 20대 PC방 고객 추적”
채널A
업데이트
2012-08-31 11:08
2012년 8월 31일 11시 08분
입력
2012-08-31 07:00
2012년 8월 3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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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런데 경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제 저녁
한 남성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탐문 수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단독보돕니다.
▶
[채널A 영상]
단독/ 경찰 “PC방 고객 20대 남성 추적중”
[리포트]
피해 아동의 집에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한 피씨방.
사건 당일
아이가 사라지기 직전
아이의 엄마가
들렀던 곳입니다.
채널에이 취재 결과
경찰은 어제 저녁
이 피씨방에 자주 오는 한 20대 남성의
소재 파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씨방 근처에 있다가
아이 엄마를 뒤쫓아 왔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섭니다.
[녹취: 피씨방 주인]
"자주 왔던 사람이죠. 20대 중후반... (그런데 오늘만 안왔던 거예요?) 네. 영산포에 사는 걸로 알고 있어요."
[스탠드업: 백미선]
"경찰은 피의자가 주변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일 것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화녹취: 경찰 관계자]
“지금 관내 성폭행 우범자하고 일반 전과자하고 그 쪽 근방에 혼자 살거나 정신 이상자 등을 상대로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 장소 주변에 설치된
CCTV가 없고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아
수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몸에서
피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체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범행 현장에서
아이의 옷과 함께 발견된
라이터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채널 A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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