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소금체험 힐링센터’와 ‘캠핑&아웃도어 뮤직파크’ 조성, ‘인천 세계 터프가이 챌린지대회’ 개최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공원에 들어서는 ‘소금체험 힐링센터’는 소래포구와 연계한 건강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소래습지공원에 있는 염전체험장도 활용된다. 소래염전은 1930년대부터 천일염을 생산하면서 한때 국내 소금시장의 30%를 생산했지만 이후 사양길에 접어들어 1996년 생산을 중단했다. 도시공사는 이달 동부공원사업소와 협약을 맺고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캠핑&아웃도어 뮤직파크’는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지역에 있는 도시공사 사업 용지를 활용해 조성한다. 3만3000m²의 캠핑장과 문화활동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빠른 시간 안에 터를 확정한 뒤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 공원 용지를 활용하게 될 인천 세계 터프가이 챌린지대회는 터프가이코리아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뒤 지난달 공동개최 의향서를 체결했다.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 터프가이 챌린지대회는 25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불 진흙 철조망 등 20여 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극한의 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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