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이달 부임한 포항제철서초교 석선애 교장(58·사진). 석 교장은 1987년 재단에 부임해 창의적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 노력했으며 수업 개선과 과학 및 창의성 교육으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세 번 받았다. 또 교과부의 ‘으뜸 교사’에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1971년 설립된 포스코교육재단에는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 10개 초중고교가 있으며 교사 520명 가운데 여교사는 200여 명이다.
석 교장은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와도 머리를 맞대고 교육이 좀더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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