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부천수석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등 경기 부천지역 5개 박물관이 7∼20일 연합 전시프로젝트 ‘복사골에서 만나는 지구촌 이야기’를 개최한다. 전시 체험 교육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연합전시는 2007,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마련되는 것이다.
주행사장인 부천시 원미구 상동 복사골문화센터 2층 복사골갤러리에서는 각 박물관의 특성에 맞는 전시회가 이어진다. 부천교육박물관의 ‘세계 화폐 이야기’, 유럽자기박물관의 ‘도자기 속에 담긴 이주민들의 생활문화 이야기’ 등이다. 또 나머지 3개 박물관이 돌 활 문학을 소재로 이주민 이야기를 보여준다.
종이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냅킨 아트’와 다문화 음식 시연, 돌을 매개로 한 세계 문화기행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이주민 강사 주도로 펼쳐진다. 7일 오후 2시엔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 공연단 ‘몽땅’의 음악공연이 열린다.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 032-614-267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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