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동아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7일 03시 00분


동아대병원은 7일부터 부산·울산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한다.

지하 2층 지상 9층 2만여 m²(약 6000평) 규모의 심뇌혈관질환센터에는 응급의료센터, 외래 및 검사실, 심뇌혈관 중환자실(11병상), 뇌중풍 집중치료실(8병상), 심뇌혈관질환 전용병동(212병상), 옥상 헬기장이 들어섰다. 2010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9개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을 추진하면서 동아대병원을 부산·울산권역 대표 병원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중풍 환자를 위해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병원에 도착한 뒤 30분 안에 진단과 처치를 끝내는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뇌혈관 환자 전용 자기공명영상(MRI), 최신 컴퓨터단층촬영(CT), 심혈관 조영 촬영장비 등도 갖췄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동아대병원#심뇌혈관질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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