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인증식을 13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이호해변 탐라대전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7대 자연경관 이벤트를 실시한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재단 버나드 웨버 이사장을 비롯해 7대 자연경관 선정 지역 대표, 9개국 주한 외국대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인증 행사는 탐라대전 개막식에 맞춰 열린다. 인증식에서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제주도에 수여하는 세로 1.3m, 가로 1m의 인증 동판 제막식을 한다. 제주도는 인증 동판을 추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징 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인증행사 후속 조치로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원더스 제주’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7대 자연경관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 등 온라인을 활용한 해외 홍보활동 등을 벌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