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Harmony]세대공감·가족화합, 동아일보가 함께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17일 03시 00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1979년 65.2세, 2009년 80.5세였습니다. 해마다 6개월씩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셈입니다. ‘인생 100세 시대’는 이제 코 앞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문제는 ‘누가 노인이고, 언제까지 살 것인가?’가 아니라 ‘기나 긴 절반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6·25전쟁 직후 태어난 베이비 부머 900만 명이 그 중심에 있고, ‘세대교체’라는 물결에 밀린 50대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은퇴 이후의 삶, 인생 이모작이라는 절벽 앞에서 그들은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기처럼 불안한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은퇴세대에게 필요한 건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가족의 화합과 세대 간 공감, 경제적 여유를 함께 이뤄내는 것입니다. 동아일보는 5060세대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역동성을 발휘하면서 인생 절반을 즐길 수 있도록 ‘세대공감-Harmony’ 섹션을 월 1회 정기 발행합니다. 가족공동체 회복과 은퇴세대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최초의 섹션입니다. 가족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전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은퇴세대가 ‘영원한 현역’으로 즐기며 활동할 수 있게 돕고자 합니다. 향후 한국 사회가 생리적 나이가 아닌 의욕과 능력, 그리고 의지를 ‘은퇴’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세대공감-Harmony’ 섹션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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