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난계악학대상 최헌 교수 공로상에 정환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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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7일 03시 00분


충북 영동군의 사단법인 난계기념사업회는 제16회 난계악학대상에 최헌 씨(54·부산대 한국음악학과 교수)를, 공로상에 정환희 씨(34·국립국악원 연구원)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회에 따르면 최 교수는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음악문화학회장을 맡고 있다. 가곡의 선율 분석·음고 조직론 정리 등 국악 학술연구에 기여했다. 동아불교음악학회, 동아악률학회, 동아음악고고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음악학의 국제 교류 발전에 앞장서 왔다.

정 씨는 국악기연구보고서를 발간해 국악기 기초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량 확대용 현악기 받침대 특성 조사, 합죽 대금의 물성 연구, 백제금동대향로 오악기 제작 등에 이바지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난계기념사업회#난계약학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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