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해운대 센텀캠퍼스로 옮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9일 03시 00분


동서대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학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최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조성한 센텀캠퍼스로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해운대구 우동 1만6532m²(약 5000평)의 터에 있는 센텀캠퍼스는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 동서학원 센텀시티 R&D타운에 들어선 첨단 건물이다.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은 영화계 거장 임권택 감독의 이름을 따서 2007년 설립됐다.

대학 측은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내 영화과, 연기과, 뮤지컬과, 임권택영화연구소를 내년 초까지 센텀캠퍼스로 이전한 뒤 3월 새 학기부터 이곳에서 특성화 교육을 하기로 했다. 동서대는 “센텀캠퍼스에 1126석 규모의 소향아트홀, 최신 편집·촬영·음향기기, 연습실 6곳, 실험극장 1곳,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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