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가 10일 문을 연다. 사상구 모라동 부산은행 모라동지점 3층에 마련한 이 지원센터는 부산지역 외국인 근로자 1만6000여 명의 교육과 지원을 위한 시설. 사무실과 상담석, 심층상담 공간, 정보화 교육실, 일반 교육실, 다문화도서관, 인터넷 코너 등을 갖췄다.
부산은행이 공간을 제공하고 부산시가 4억 원을 투입해 시설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운영은 사단법인 ‘이주민과 함께’가 맡는다. 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노무 상담과 한국어·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도서관 운영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051-30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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