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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 대출 도서 1위, 대체 무슨 내용이기에? ‘관심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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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23:44
2012년 10월 11일 23시 44분
입력
2012-10-11 23:28
2012년 10월 11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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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출 도서 1위
서울대 대출 도서 1위는 ‘총·균·쇠’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대 중앙도서관이 발표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도서별 대출 순위 결과, ‘총, 균, 쇠’가 책이 81회로 1위를 차지했다.
‘총, 균, 쇠’는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인류학 서적으로 인류 문명의 수수께끼를 다양한 시각에서 풀고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서울대 대출 도서 1위를 차지한 ‘총·균·쇠’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도서 대출 누적 빈도 집계에서도 총 522회로 가장 인기 있는 책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총·균·쇠’의 뒤를 잇는 서울대 대출 도서들은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정이현)가 71회 2위, ‘이기적 유전자’(리처즈 도킨스) 63회 3위, ‘설득의 심리학’(로버트 치알디니) 62회 4위 순이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꼭 한 번 읽어봐야겠다”, “이름부터 독특하다”, “대체 무슨 내용이기에 명문대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걸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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