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의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이전을 위한 부산시민 모임이 결성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6일 부산진구 부전동 한 음식점에서 김해공항 가덕이전 시민추진단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시민추진단은 고문 30명, 공동대표 4명, 이사회 1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은 지역 경제계, 시민·사회계, 언론·종교계, 문화·예술·체육계 등 300명에 이른다.
시민추진단은 정관계 인사를 참여시키지 않는 등 공항 이전에 정치적 고려나 판단을 배제하기로 했다. 창립대회는 23일 오후 3시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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