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친환경 전기자동차 1대(4인승·사진)를 구입하고, 차량관리실에 이 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를 갖췄다고 24일 밝혔다. 이 전기자동차(기아자동차 ‘레이’ 모델)는 한 번 충전(5시간)으로 135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환경부 보조금 사업으로 설치해 시 자체예산은 거의 들지 않았다.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충전정보시스템과 무선통신 장치를 연계해 충전기 위치와 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기자동차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시는 이 차량을 단거리 출장용으로 활용하고, 충전소는 전기자동차를 보유한 시민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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