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메인뉴스 ‘뉴스A’(월∼금 오후 9시 50분·사진)가 26일 시청률 2.17%(점유율 8.06%·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지난해 12월 1일 개국한 4개 종합편성채널의 뉴스부문 역대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 TV조선의 메인뉴스 ‘뉴스쇼 판’은 이날 2.06%로 역대 2위를 기록했고 JTBC의 ‘뉴스10’은 1.27%를 보였다. 두 시간 앞서 방영된 MBN의 메인뉴스 ‘뉴스8’은 0.37%였다. 이날 한 지상파의 메인뉴스는 5%대의 시청률을 보였다.
‘뉴스A’는 박종진 김설혜 앵커가 8일부터 진행을 맡았으며 3일 만인 10일 1.54%로 종편 뉴스부문 1위를 기록한 뒤 3주 만에 종편 뉴스의 역대 기록을 갈아 치웠다. ‘뉴스A’는 ‘이건 아니잖습니까’를 비롯한 박 앵커의 호소력 있는 비판과 당일 이슈 메이커 좌담, ‘글로벌 뉴스룸’ 등 기존 TV 뉴스와 차별화되는 포맷을 선보여 왔다.
채널 A는 26일 오후 ‘뉴스A’ 외에도 일일 시사대담프로인 ‘박종진의 쾌도난마’(월∼금 오후 4시 50분)가 2.07%(점유율 10.42%),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이 2.77%(점유율 8.81)를 기록했다. ‘박종진의 쾌도난마’는 이날 재방 시청률(1.18%·점유율 4.70%) 1%를 넘기면서 본·재방 합계 시청률 3.25%를 나타냈으며 이는 1주에 한 번 방송하는 지상파 3사의 토론 프로그램을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채널A는 29일 남성들의 폐경을 다룬 ‘이영돈PD, 논리로 풀다’(월 오후 11시)를 비롯해 ‘김부장의 경제특급’(월∼금 오전 8시 50분), ‘박상규의 대선스타일’(월∼금 오후 1시 50분) 등 시사 교양 부문에서 다채로운 정보와 소식을 전한다. ☞ 채널A 메인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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