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신음 퍼포먼스 해명 “우리 표현하고 살아요”, 누리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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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4일 14시 08분



▲동영상 보기 =낸시랭 ‘신음 퍼포먼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지하철역에서 '신음 퍼포먼스'를 시도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낸시랭은 지난달 30일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내 갤러리광장 개관식에서 축하공연으로 ‘각종 신음의 종류를 설명’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SNS를 통해 “뭐 이런걸로 다 이슈가~?^^신음은 좋을때도 나지만 아프고 힘들때도 나죠, 제겐 전세계의 신음소리가 들려요. 우리 표현하고 살아요”라고 해명했다.

낸시랭 신음퍼포먼스. 영상캡쳐.
낸시랭 신음퍼포먼스. 영상캡쳐.

일각에서는 “우리 사회는 성 관련 이슈를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드러내는 것과 감추는 것의 차이일 뿐”이라며 낸시랭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 대부분은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표현의 자유에도 수위가 있다”, “어린아이도 있는 공공장소에서 낯 뜨겁기 그지없었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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