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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서울 주차난 지역에 주차장 20곳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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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03:00
2012년 11월 5일 03시 00분
입력
2012-11-05 03:00
2012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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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원 지하공간 활용… 2015년까지 3448면 조성
서울시는 주차장 확보율이 60%에 못 미치는 다세대주택 지역 등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까지 학교, 공원의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공동주차장 20곳을 신설하기로 했다.
학교 지하에 새로 건설하는 주차장은 중랑초 남부초 관악초 수송초 연신중 국사봉중 경동고 경기상고 등 8곳으로 모두 1103대가 주차할 수 있다.
이 밖에 △장안근린공원 △고척근린공원 △독서근린공원 △봉산도시자연공원 △가로공원길 등에도 공원 지하에 1263면의 주차장을 건설한다.
성동구 홍익동 마장동, 강북구 번2동, 동대문구 약령시, 광진구 구의2동, 구로구 구로4동, 동작구 사당동 등 7곳에도 주차공간 1082면을 주택가 인근 사유지를 매입해 조성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공공용지에 주차장을 만들면 토지보상비를 들이지 않아도 돼 비용이 적게 든다”며 “앞으로 공공용지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주차장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996년부터 주차장 늘리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20곳에 2만986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서울시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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