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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도 의심’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붙잡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5 18:33
2012년 11월 5일 18시 33분
입력
2012-11-05 17:01
2012년 11월 5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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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를 의심해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5일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모 씨(5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 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거실에서 아내 최모 씨(48)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는 이날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것 아니냐"며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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