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에서 전남과 경남 주민들이 모여 깨끗한 대선을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전남도와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깨끗한 선거기원 행사인 ‘투게더 코리아’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등 정당 관계자, 시민사회 단체와 종교단체 대표자, 유권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화합으로 바르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한 국민 공명선거 실현 호소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도당 관계자가 이번 대선이 준법 정책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밝히는 시간도 갖는다. 희망 박 터뜨리기와 화합 길놀이 행진, 공명선거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으로 행복선거 포스터 입상 작품 전시회, 홍보용품 배부, 행복 건강검진 등도 실시된다.
전남도 선관위 관계자는 “대선과 관련해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에서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국민화합과 준법선거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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