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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택가 차량 10여대 파손 30대…이유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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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9 09:38
2012년 11월 19일 09시 38분
입력
2012-11-19 09:38
2012년 11월 19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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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주차된 차량 10여 대의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길가에 주차된 차량 10여 대의 운전석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김모 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17일 오후 8시 55분께 부산 남구 우암2동 산복도로 주변에 주차된 차량 10여 대의 운전석 유리창을 망치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현장 주변을 탐문한 끝에 인근에 살고 있는 김 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인 뒤 홧김에 평소 통행에 불편을 주던 차량을 대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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