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프랑스문화원과 알리앙스프랑세즈는 23일 국악과 아프리카의 합동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무료로 연다. 공연은 이날 오후 7시 남구 학산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상주 예술단인 아누파시아는 아프리카 전통악기로 이성을 향한 춤인 ‘코몽리’, 가족에 대한 사랑을 그린 ‘쏘쏘’, 조상의 얼을 표현한 ‘뿔레’ 작품을 선보인다. 코몽리에서는 일주일간 지속되는 결혼식 기간에 남자들이 춤 경연을 펼치는 장면이 나온다. 또 아프리카 전통춤 ‘스틸트’와 마리오네트 인형을 이용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인천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한울소리’는 대북과 모듬북 협연인 ‘파동’, 현란한 타악 연주인 ‘드림 노마드’ 등의 작품을 보여준다. 학산소극장에 사전예약을 해야 무료입장할 수 있다. 032-866-399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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