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어린이나 청소년, 여성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안전귀가’ 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올해 2월부터 부산 인천 대전 제주 등 4개 시도, 43개 시군구에서 시범 운영하던 것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 시범 운영 기간에 다운로드 횟수가 1만3000여 건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는 이동 시 앱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미리 설정해둔 보호자에게 주기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또 안전한 도보 이동 경로도 알려준다. 이 경로를 이탈하거나 안전구역을 벗어날 경우, 청소년 금지구역 등 위험한 구역에 진입할 경우 보호자와 사용자에게 벨이나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또 이동 중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 신고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경찰서나 소방서 또는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연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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