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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속 달리던 택시, 건물 담벼락 들이받아 2명 사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1 10:42
2012년 11월 21일 10시 42분
입력
2012-11-21 10:42
2012년 11월 21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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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택시가 건물 담벼락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다.
21일 오전 2시 10분께 서울 중구 필동3가 퇴계로에서 미주아파트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대로변의 건물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홍모 씨(54)와 승객 신모 씨(46)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승객 최모 씨(46)도 다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가 규정 속도를 위반하며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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