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옛 양양대교서 투신해 숨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3일 08시 44분


지병과 우울증을 앓던 40대 남성이 옛 양양대교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22일 오후 5시 6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옛 양양대교에서 이모 씨(44)가 10m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숨졌다.

현장에는 '어머니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이 씨는 20여 년간 지병과 우울증 증세로 괴로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가 신병을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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