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지법 27일 무료음악회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6일 03시 00분


대전지방법원은 27일 오후 7시 법원 5층 대회의실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연다. 실내악 연주팀 ‘프리마 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대전지법 장동혁 판사(민사 19단독)의 해설로 진행된다. 연주팀은 1시간 20여 분간 유명 영화 주제곡과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 오프닝에서는 최재형 대전지법원장을 포함해 40명으로 이뤄진 합창단이 ‘연가’와 ‘겨울의 어느 멋진 날’을 부르는 순서도 마련됐다. 피아노와 플루트의 악기 반주도 판사들이 한다. 대전지법 최누림 공보판사는 “지역 주민과 민원인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재판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점심과 쉬는 시간을 쪼개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프리마 앙상블#판사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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