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 나무에 깔려 숨진 채 발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7일 10시 23분


전남 보성군의 한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오전 7시 40분께 전남 보성군 노동면 대련리 인근 야산에서 백모 씨(73)가 숨져 있었다. 당시 백 씨는 나무에 깔린 상태였다.

전날 오후 나무하러 가겠다고 집을 나선 백 씨가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이 신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나무를 자르던 백 씨가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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