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영재 교수, IBC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7일 17시 19분


전영재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교수가 올해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됐다.

27일 건국대학교는 이과대학 전영재 교수(화학과·대외협력처장)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 2012)'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는 지역과 국가, 국제수준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과학자들을 심사해 매년 세계 100대 과학자를 선정한다.

전 교수는 광경화성 PDLCD(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Display·고분자분산형액정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실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국대학교는 "전 교수가 SCI(과학기술 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PDLCD 연구 개발과 산업화에 많은 공헌을 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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