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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연말연시 맞아 심야전용택시 도입” 구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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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11:40
2012년 12월 5일 11시 40분
입력
2012-12-05 11:35
2012년 12월 5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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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보도 영상 캡처
‘심야전용택시 도입’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가 심야전용택시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5일 “택시 승차거부가 특히 연말연시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전용택시를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말연시 동안 택시 승차거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밤 9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운행하는 심야전용택시 1479대를 새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심야전용택시는 표지판에 쓰인 ‘개인9’라는 숫자로 식별할 수 있다. 요금은 기존 요금과 같으며,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붙는 할증요금도 기존과 동일하다.
또한 내년 1월 말까지 택시 승차거부를 집중 단속해 적발될 경우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승차거부가 빈발하는 홍대입구와 강남 등 10개 지역을 지나는 시내버스 98개 노선, 200대의 막차시간도 새벽 1시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심사전용택시 도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차거부만 잘 단속해도 심야전용택시 도입 안 해도 될 텐데”, “벌써 2012년도 다 갔구나”, “심야전용택시 도입 효과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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