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국방송통신대에 진학하는 결혼이민여성에게 등록금 전액(연간 100만 원 정도)을 지원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고졸 이상 학력 소지자로 입학지원서 등 서류를 갖춰 21일까지 구·군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결혼이민여성 35명이 등록금을 지원받으며 방송통신대에 재학 중이다.
방송통신고에 진학할 경우에도 학비 지원을 받는다. 현재 결혼이민여성 19명이 고교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대구고에 방송통신중학교과정도 개설된다. 대구의 외국인 주민 3만1200여 명 가운데 결혼이민여성은 6265명이다. 대구시 다문화가족담당(053-803-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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